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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허리 부상’…“코다 자매 동반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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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제시카, SNS에 허리 치료 불참 예고
동생 넬리 1개월 휴식…다음 달 KPMG 복귀

‘LPGA 흥행카드’ 코다 자매가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코다 자매의 언니 제시카(미국)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허리 부상이 낫지 않아 완치될 때까지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제시카는 "작년부터 아픈 허리를 치료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통증은 가라앉지 않았다"면서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완전히 회복해 건강을 되찾을 때까지 대회 출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시카 ‘허리 부상’…“코다 자매 동반 악재” 제시카 코다가 허리 부상 치료를 위해 필드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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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는 올해 6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두 차례 ‘컷 오프’에 한 번은 기권했다. 최고 성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공동 18위다. 제시카는 필드 복귀 시점을 못 박지 않아 이번 시즌을 사실상 접은 것으로 보인다. 제시카는 2011년 L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6승을 수확했다.



이에 앞서 코다 자매의 동생 넬리(미국)도 허리 부상 때문에 당분간 투어를 중단했다. 넬리는 제시카와 달리 한 달가량 쉬고 다음 달 22일 메이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부터 다시 필드에 나설 계획이다. 코다는 2017년 LPGA투어에 합류해 메이저 1승 포함 통산 8승을 쓸어 담았다. 2021년엔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넘버 1’에도 등극했다. 현재는 세계랭킹 2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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