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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참수리 헬기 조종·정비 꿈나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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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진로 체험 및 학교 폭력 예방 교육

경남경찰청 참수리 헬기와 경찰 드론이 24일 경남 통영 한산도·사량도 하늘을 날았다.


지난해 욕지도에 이어 올해도 국산 헬기 참수리(KUH-1P)와 경찰 드론을 활용한 초·중학생 직업·진로 체험 및 학교 폭력 예방교육이 시행됐기 때문이다.


경남경찰청, 참수리 헬기 조종·정비 꿈나무 만나다 경남 헬기, 경찰특공대, 경찰 드론과 함께하는 초·중학생 직업·진로 체험 및 학교 폭력 예방교육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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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 및 교육에는 한산도와 사량도 유치원, 초·중등학교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섬마을 치안 현장에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경찰 헬기와 드론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투입하기 위한 공조 실전훈련도 실시했다。


경남경찰청, 참수리 헬기 조종·정비 꿈나무 만나다

체험 및 교육에 앞서 전투기, 헬기 생산회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배도한 고객 지원팀장과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간의 행사기념 체육 물품 전달식도 이뤄졌다.


이어 도 경찰청 항공대원들은 학생들과 3개 조로 나뉘어 경찰 모형 헬기를 조립하고, 헬기의 구조와 형태, 비행 원리에 대해 함께 공부했다.


학생들은 실제 헬기 조종석에 앉아 직접 조작해 보기도 하고 최첨단 경찰 드론 비행 시범, 미래형 스포츠인 드론 축구도 했다.


헬기 조종사와 정비사가 되기 위한 과정 등 항공 관련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묻기도 했다.


도 경찰청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학교폭력·성폭력에 대한 사고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도 경찰청 박창래 항공대장은 “학생들이 이번 경찰 헬기 및 경찰 드론 체험을 통해 항공 분야 직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뜻깊은 행사를 매년 욕지도, 한산도, 사량도에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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