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은 지난 8일 청년들을 대상으로 희망 메시지를 작성한 손글씨를 전달하는 ‘감사드림(DREAM)’이벤트를 열었다. 코레일유통 경인본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한 것으로 청년들에게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행복 및 자아실현을 위한 응원 메시지 등을 담은 손글씨 카드100여개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권시영 서예가와 코레일유통 경인본부 임윤기 사업팀장의 재능기부 형태로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청년과 사원들 본인이 원하는 문구를 서예 등 손글씨재능기부를 통한 작품으로 만들어져 전달했다.
코레일유통은 한국철도공사의 계열사로 전국 기차역과 수도권 광역전철역 등에서 ‘스토리웨이’편의점과 상업시설, 자동판매기, 광고매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스스로를 철도와 함께 성장해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임을 표방한다. 이 회사는 최근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걷기와 손글씨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 김영태 대표가 취임한 이후 ESG경영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대표는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라며 "고객을 향한 끊임 없는 헌신, 공공의 이익과 공공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혁신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2023년 제2차 전국ESG추진위원회’를 열어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과 함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키로 했다.
5월 18일에는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도시 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숲 조성을 위한 후원금은 도시에서 탄소를 저장하고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생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숲을 만들기 위한 나무심기 활동에 사용된다. 도시 숲 조성은 유휴공간을 녹지로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현상 완화 △녹지 소외지역 불평등 해소 △도시공원 인프라 확충 등 도시 생활환경 개선과 건강한 도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6일에는 영등포구 소재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휠더트립(Wheel The Trip)사회공헌활동 후원금 700만원을 청년직원들과 노사공동으로 전달했다. 휠더트립(Wheel The Trip)은 휠(Wheel)과 트립(Trip)의 합성어로 휠체어,유모차,보행기를 사용하는 사회적 약자 또한 편안하게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후원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이용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편의시설이 갖춰진 장소로 떠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오는 24일 충남 태안군 일대에서 총150여 명이 참석해 허브농원,힐링카페 등을 관람하게 된다.
지난 4월 19일에는 여의나루로,국제금융로6길·8길 일대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영등포구청 관내 기업과 함께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캠페인에 동참했다. 60여 명의 참가자는 여의도 증권가 일대의 흡연부스를 중심으로 담배꽁초 쓰레기 수거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했고 ,‘꽁초 제대로 버릴 결심’홍보 캠페인SNS인증 이벤트 참여자에 한해 시가랩(cigarap)도 배포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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