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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 휩싸일 것" 다이먼도, IMF도 부채한도발 '디폴트'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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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불이행(디폴트)에 가까워지는 것만으로도 시장은 패닉에 휩싸일 것이다."


미국 연방정부가 이르면 6월 초유의 디폴트 사태에 직면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면서 곳곳에서 경고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디폴트 가능성에 대비해 이른바 '전시 상황실(war room)'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글로벌 경제에 매우 심각한 여파를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패닉 휩싸일 것" 다이먼도, IMF도 부채한도발 '디폴트' 경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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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먼 회장은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미 연방정부의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아 디폴트가 발생할 경우 "(미국에) 잠재적 재앙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 의회에서 점점 커지는 디폴트 우려에 대응하고 나서면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연방정부가 보유한 현금이 바닥나는 이른바 X-데이가 가까워질수록 "증시와 채권 변동성이 커지면서 패닉에 휩싸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은 지난 1월 31조4000억달러 규모의 부채한도를 모두 소진했고, 직후 재무부의 특별조치로 버티고 있지만 이마저도 한계에 다다른 상태다. 최근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부채한도 상향을 촉구하며 제시한 X-데이는 다음 달 1일이다. 다이먼 회장은 디폴트가 발생하는 X-데이가 되기 전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것이란 옐런 장관의 경고에도 동의를 표했다. 그는 "계약, 담보, 청산에 영향을 미치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자산 규모 1위인 JP모건은 이미 디폴트 위험에 대비하고 있는 상태다. 다이먼 회장은 JP모건이 디폴트 가능성에 대비해 매주 전시 상황실 회의를 소집 중이며, 오는 21일께부터는 매일 회의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X-데이가 가까워지면 하루 3회로 비상 회의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는 국가가 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는 생각 자체만으로도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며 미 의회가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두고 조속히 합의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IMF 역시 이번 사태가 세계 경제에 미칠 심각한 영향을 경고했다. 줄리 코잭 IMF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만약 미국이 디폴트에 빠진다면 차입비용 증가 가능성을 포함해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게 우리의 평가"라면서 "모든 당사자가 이 사안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번 부채한도 대치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급격한 긴축 등으로 경제가 취약해진 시기에 이뤄졌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이달 초 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는 디폴트에 따른 경제적 피해 시나리오를 공개하고, 3개월 이상 장기화 시 증시가 45% 폭락하고 일자리는 최대 830만개 사라질 수 있다고 추산했다. 무디스 역시 국내총생산(GDP)이 4% 감소하고 일자리가 600만개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다. 단기 디폴트에 그치더라도 200만개 이상의 일자리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패닉 휩싸일 것" 다이먼도, IMF도 부채한도발 '디폴트'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의회 지도부와 회동했지만, 돌파구를 찾는 데 실패했다. 공화당이 대규모 정부지출 삭감을 전제조건으로 내세우는 반면,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은 조건 없는 부채한도 상향을 주장하며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오는 12일 다시 회동할 예정이지만 이 자리에서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낮다. 결국 최악의 디폴트만은 피한다고 하더라도, 임박 직전까지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시장 전반에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다.


디폴트 위험을 둘러싼 경계감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지역은행발 우려도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날 팩웨스트 방코프가 지난주 예금이 9.5% 줄었다고 밝히면서 뉴욕증시에서 지역은행들의 주가는 일제히 급락 중이다. 직후 팩웨스트는 즉각 150억달러의 유동성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이미 불붙은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다. 팩웨스트의 1분기 예금은 16.9% 감소했으며, 대부분의 인출은 팩웨스트의 매각 관련 보도가 나온 이후 몰린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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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이먼 회장은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이후 은행권 위기와 관련해서 "지역은행들이 강력하다"면서도 "대규모 자금인출(뱅크런) 가능성을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JP모건의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인수를 결정한 그는 "지역은행 위기가 좀더 갈 것으로 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IMF 역시 미국이 고금리 시대로의 전환 과정에서 직면하는 지역 은행 등 미 은행 부문의 새로운 취약성에 대한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고 제언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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