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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1분기 호실적에도 CFD 악재에 울상…外人은 ‘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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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1분기 순익 2924억원 기록해 어닝서프라이즈
CFD 손실 우려에 주가는 하락세…외국인, NH·키움·삼성 등 집중 매수

증권업계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도 웃지 못하고 있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 과정에서 차액결제거래(CFD) 라는 복병을 만나면서다. CFD 손실 우려에 증권가의 '깜짝실적'도 1분기가 끝이라는 비관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외국인들은 증권주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증권사 대부분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1분기 실적을 공개한 주요 증권사 중 순이익 규모가 가장 두드러진 곳은 키움증권(2924억원)이다. 이어 한국투자증권(2621억원)·미래에셋증권(2526억원)·NH투자증권(1841억원)·KB증권(1406억원)·신한투자증권(1194억원)·하나증권(834억원) 등 순이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레고랜드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인낸싱(PF) 부실 우려, 증시 부진 등으로 실적이 나빠졌지만 올 1분기 대부분 반등에 성공했다.


증권업계의 어닝서프라이즈는 올 들어 코스피 2500선 돌파, 코스닥 800선 돌파 등 증시 활황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늘면서다. 실제로 4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26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1.8% 증가했다. 이는 2021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4월 개인 매매 비중 역시 71.2%로 올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주식시장의 투자 열기를 가늠하는 고객예탁금 규모도 53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9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2월부터 나타난 코스닥 중심의 개별종목 장세가 코스피로 이어지면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큰 폭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증권업계 1분기 호실적에도 CFD 악재에 울상…外人은 ‘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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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증권가의 깜짝실적도 1분기가 끝이라는 비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SG발 주가 폭락 진원지로 꼽히는 CFD 사태에 따른 대규모 미수채권 발생 가능성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13개 증권사의 CFD 거래 잔액은 2조7697억원으로 파악됐다. 이 중 교보증권(6131억원)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키움증권(5576억원)이었다. 이에 교보증권과 키움증권의 주가는 SG발 주가 폭락 사태 발생 이후(4월24일~5월11일) 각각 2.91%, 10.89% 하락했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키움증권의 깜짝실적에도 목표가를 줄줄이 낮추고 있다. CFD발 손실 우려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신한투자증권은 13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삼성증권은 13만7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미수채권 증가 때 충당금 적립이 불가피하다”며 “CFD 신규 가입 중단 및 금융위의 CFD 제도 개선 등으로 CFD 관련 손익이 위축될 공산도 크다”고 내다봤다.

증권업계 1분기 호실적에도 CFD 악재에 울상…外人은 ‘줍줍’

한편 외국인들은 CFD 악재에도 증권주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특히 NH투자증권을 4월10일부터 5월9일까지 20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총 185억원치 주식을 사들였다. 이 밖에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에 대해서는 4월12일부터 5월9일까지 17일 연속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이 이 기간 사들인 삼성증권과 키움증권 규모는 각각 596억원, 450억원이다.


외국인들이 증권주에 러브콜을 보내는 데는 CFD 사태에 따른 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 증권사들에 우호적인 사업 환경 조성 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주요 5개 증권사(NH·한투· 삼성·미래·키움)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합계는 1조513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24% 상향 조정됐다. 아직 CFD 손실이 반영되지 않았지만 전체 펀더멘털(기초체력)을 흔들 만한 요인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의 실적 호조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 하락, 예탁금 증가, 통화정책까지 호응한다면 중장기적으로 트레이딩과 브로커리지 회복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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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로 자본시장 질서에 경종이 울리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가 진상파악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투자피해 사례와 함께 라덕연 측의 주가조작 및 자산은닉 정황, 다우데이터·서울가스 대주주의 대량매도 관련 내막 등 어떤 내용의 제보든 환영합니다(jebo1@asiae.co.kr). 아시아경제는 투명한 자본시장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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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밤 5명이 돌아가며 보초…성착취 후유증에 자해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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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606:40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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