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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조용히 나가기' 난 왜 안 되누"…이렇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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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채팅방서 알림 없이 나갈 수 있어
최신 업데이트하고 별도로 설정해야

카카오톡이 그룹 채팅방에서 남몰래 탈퇴할 수 있는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추가했다. 다만 이 기능은 아직 실험실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카카오톡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최신 업데이트를 한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휴대폰으로 이용 중인 카카오톡이 최신 버전인지 알 수 없다면 '설정(화면 상단의 톱니바퀴 버튼)'을 누른 다음, 최하단의 '앱 관리'로 들어간다. 여기서 최신 버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신 버전이 아닌 경우 업데이트를 선택할 수 있다.


최신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마쳤다면 카카오톡에서 '설정'으로 다시 들어가서 '실험실'을 누른다.



"카톡 '조용히 나가기' 난 왜 안 되누"…이렇게 해보세요 카카오톡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우선 설정 창에서 실험실 이용하기 버튼을 체크해야 한다. [이미지출처=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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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은 카카오톡의 새 기능을 미리 테스트하는 옵션이다. 카카오톡은 서비스 정식 도입 전 일정 기간 실험실을 거쳐, 기능 안정성과 이용자 반응을 체크한다. 실험실은 최신 카카오톡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조용히 나가기' 기능도 실험실에 등록된 비공식 기능 중 하나다.


'실험실'을 눌러 들어오면 '실험실 이용하기' 버튼을 활성화할 수 있다. 실험실이 활성화되면, 3인 이상의 인원이 들어간 단체 채팅방에서 '조용히 나가기' 버튼을 누를 수 있게 된다.


PC 버전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앱 좌측 하단 톱니바퀴를 누르고 '설정'-'정보' 순서로 들어가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다. 업데이트를 마치면 새로 로그인을 하게 되는데, 이후 다시 '설정'을 눌러 '실험실'로 들어오면 된다. 여기에도 모바일과 마찬가지로 '실험실 이용하기'가 있는데, 이를 체크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은 탈퇴 시 'XXX님이 나가셨습니다'라는 알림 문구를 띄운다. 이 때문에 일부 이용자는 나갈 타이밍을 놓친 그룹 채팅방에서 탈퇴할 수 없어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조용히 나가기 버튼을 누르고 채팅방을 나가면 이런 알림 문구 없이 남몰래 빠져나갈 수 있다.


"카톡 '조용히 나가기' 난 왜 안 되누"…이렇게 해보세요 3인 이상의 인원이 모인 그룹 채팅방에서 '조용히 나가기' 버튼을 클릭한 뒤 확인을 누르면 별다른 알림 없이 나갈 수 있다. [이미지출처=카카오톡]

이 기능은 카카오 그룹이 올해 진행 중인 '카톡이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카톡이지는 카카오톡 이용자의 대화 스트레스 부담을 줄이고, 일상 속 편의를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다.


누구나 카카오톡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편의성을 개선하는 게 골자다. 카카오톡은 조용히 나가기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이용자 스트레스를 해소할 다양한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카카오톡은 최근 10년간 발신된 메시지 수가 7조6000억건에 이르는 등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 왔지만, 대화의 양과 소통의 목적, 대화를 나누는 관계의 다양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용자 불편과 부담감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기능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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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개선 사항들을 반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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