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8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호텔신라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521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을 기록했다. 다이공과 알선수수료 협상 과정에서 시내 면세점 매출액이 전년대비 62.7% 감소했다. 면세점 영업이익은 25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98.4% 증가했다. 이 중 130억원은 특허 수수료 감면 등에 따른 효과로 실질적인 이익률 개선은 전분기대비 3%포인트로 추정된다. 알선수수료율은 전분기 대비 미드 싱글 수준에서 조정됐다. 향후 외국인 입국자 증가로 호텔신라의 협상력이 상승해 더 큰 폭의 수수료율 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의 회복은 내년 2분기까지 볼 필요가 있다. 공급망 이슈가 병목현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 기간을 지나면서 내국인 입국자 면세 한도가 기존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하는 등 면세업계에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호텔신라는 공항 면세사업자 DF1(향수, 화장품, 주류, 담배), DF3(패션, 부티크)에 최종 선정되면서 외형 확장을 통해 장기적인 사업 우위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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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유통 섹터 중 해외 여행 관련 사업 노출도가 가장 높은 호텔신라의 수익성은 2023년부터 회복될 것”이라며 “외국인 입국자 증가에 따라 호텔신라의 알선 수수료 관련 협상력이 상승하는 구조로, 올해 면세점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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