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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신규 공중보건의 임용 … 군민들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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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 위한 의료공백 해소 기대

경남 고성군에 16명의 신규 공중보건의가 들어와 군민들을 위한 의료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군에는 기존 공중보건의 최근 전역하면서 일부 보건지소는 진료를 볼 수 없게 되는 등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들어왔던 상황이었다.


군은 17일 군청에서 일반의 9명, 치과 1명, 한방 6명으로 구성된 신규 공중보건의 임용식을 열고 배치됨을 환영했다.

경남 고성군, 신규 공중보건의 임용 … 군민들 환영 경남 고성군에 16명의 신규 공중보건의가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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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군은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심윤경 보건소장을 비롯한 남아있는 공중보건의들이 순회진료를 하는 등 고군분투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 공중보건의들이 배치돼 보건소에서도 한숨을 돌렸다”고 설명했다.



이상근 군수는 “오늘 우리 군으로 발령받아 전문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의료 취약지역인 고성군에 활력을 주고, 군민들을 내 가족처럼 정성껏 진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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