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테스트 환경 제공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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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3년 상반기 D-테스트베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연 1회 운영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올해부터는 사업을 조기 착수하고 운영횟수도 상·하반기(4월·8월)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상시 오프라인 분석환경도 제공한다.
D-테스트베드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등이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효과성, 혁신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이를 시험할 기회가 없었던 기업과 개인들은 제공되는 금융·비금융 결합 데이터와 테스트 환경을 활용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시험해볼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사업은 3개의 참여 부문(자유제안형·사업연계형·과제도전형)에 대해 참여자 20팀 이상을 모집할 예정이다. 상반기 참여자는 5월부터 8월까지 총 14주간 제공된 데이터를 통해 아이디어의 구현 및 검증을 수행하고,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하반기 모집 사업별로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며, 이후에도 핀테크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 및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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