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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반기 D-테스트베드' 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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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테스트 환경 제공 사업

금융위 '상반기 D-테스트베드' 사업 참여자 모집 금융당국이 오는 5월 가동을 앞둔 '대환대출' 인프라에 연말까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복도에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 대출금리를 한눈에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도록 한 대환대출 플랫폼을 구축해 주담대 이자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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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3년 상반기 D-테스트베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연 1회 운영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올해부터는 사업을 조기 착수하고 운영횟수도 상·하반기(4월·8월)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상시 오프라인 분석환경도 제공한다.


D-테스트베드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등이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효과성, 혁신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이를 시험할 기회가 없었던 기업과 개인들은 제공되는 금융·비금융 결합 데이터와 테스트 환경을 활용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시험해볼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사업은 3개의 참여 부문(자유제안형·사업연계형·과제도전형)에 대해 참여자 20팀 이상을 모집할 예정이다. 상반기 참여자는 5월부터 8월까지 총 14주간 제공된 데이터를 통해 아이디어의 구현 및 검증을 수행하고,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하반기 모집 사업별로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며, 이후에도 핀테크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 및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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