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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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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은 28일 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연수실에서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를 예방해 모두가 안전한 광주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광주시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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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특수교육과 김선성 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전문가, 성교육전문가, 사회복지사, 특수학교 교감, 장애인권상담전문가,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팀장, 보호자 대표 등 전문성 있는 인력 19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매월 1회(특수학교 연 2회) ‘정기현장지원’과 학교폭력 및 인권침해 등 사안이 발생할 때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현장지원’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인권지원단 위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학생 및 보호자 1:1 맞춤형 사례관리지원’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 및 운영방안 ▲2022년 인권지원단 학교 현장 지원 점검 결과 공유 ▲더봄학생(학교(성)폭력이나 아동학대 등의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다양한 외부적 환경에 의한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학생) 지원 방안 ▲인권보호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 모색 등의 안건에 대한 다각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으로서 인권보호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장애인권 슬로건을 낭독하고 실천의지를 함께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선성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및 위원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며 “인권침해 요인을 예방하기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과 교육공동체의 장애인권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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