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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그룹 정영식 회장,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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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의령을 응원합니다”

경남 의령군은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의령군 부림면 출신으로 한국해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 1990년 범한산업을 설립해 범한퓨얼셀·범한자동차·범한모터스·범한기술원 등 대한민국 수소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기업이다.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미지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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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름다운 가게, 초록우산 재단, 학교 등 매년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정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인 의령을 응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의령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고향인 의령을 잊지 않고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들의 응원과 관심이 헛되지 않도록 의령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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