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의령읍 중앙사거리, 교통안전 … 회전교차로 설치 제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읍 중심지 노후건물 정비·도시미관 개선 예상

경남 의령군의회가 제275회 임시회를 연 가운데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조순종 의원(의령군 가 선거구)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의령읍 시가지의 교통 흐름 개선과 교통안전,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의령읍 신호등 중앙사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의령읍 중앙사거리, 교통안전 … 회전교차로 설치 제안 의령군의회 5분 발의(조순종 의원)[이미지제공=의령군의회]
AD

조의원은 “2010년부터 정부의 설계지침인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회전교차로는 의령군에서는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분석한 자료를 근거로 들며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회전교차로 운영으로 사망사고 76%, 통행시간 21%가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차량의 속도를 줄여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해 노후건물 등을 정비하면 공간확보와 도시미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중앙사거리 주변의 노후건물과 부지 매입을 선제적으로 병행할 것 ”을 요청했다.


조 의원은 “대규모 사업비와 도시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가 수반되는 회전교차로 사업에 관계 공무원들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편도 1차선인 의령 중앙사거리는 오일장 날이면 신호대기로 인한 교통혼잡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