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참외, 주꾸미 등 제철 먹거리 할인
한우 총 60t 확보, 전품목 40% 할인행사
이마트는 9일부터 15일까지 봄 제철 먹거리 할인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이마트는 파머스픽 참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00원 할인해 판매한다. 생물 봄 주꾸미를 100g당 3600원대에, 대물 참돔회(340g 내외)를 2만9000원대에, 봄 멍게(15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생물 봄 주꾸미는 농심 사천 백짬뽕(4입)과 동시 구매 시 각각 2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봄기운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제철 신선식품 맛과 크기가 예년보다 빠르게 올라와 이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마트가 이번 행사 기간 판매하는 생물 주꾸미는 마리당 평균 중량이 약 100g, 최대 150g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5배 크다. 참돔 역시 기존 참돔보다 1.5배가량 큰 대물 참돔회 행사를 작년보다 50일 먼저 진행한다.
봄 제철 먹거리와 함께 브랜드 한우 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9일부터 일주일간 행사카드 구매 시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소비 부진으로 시세 하락 중인 한우 농가를 돕고자 이마트는 사전 계약을 통해 평소 3주치 물량인 60t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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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델리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이마트는 올댓 연어초밥(16입)·새우초밥(16입)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해 판매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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