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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금호워터폴리스 66필지 수의계약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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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는 28일 대구시 북구 검단동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토지 66필지를 일반 수요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공급 대상 토지는 금호워터폴리스 내 상업시설용지 24필지, 근린생활시설 용지 3필지, 지원시설 용지 31필지,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5필지, 주차장 용지 3필지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시설 용지는 일반상업지역에 있으며, 공급면적은 2만8862㎡이다. 상업시설 용지는 제1종, 제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문화와 집회 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대구도시개발공사, 금호워터폴리스 66필지 수의계약 공급 금호워터폴리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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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주거지역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용지의 공급면적은 1775㎡이다. 근린생활 시설용인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의료시설, 교육 연구시설, 업무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준공업지역에 위치한 지원시설 용지의 공급면적은 2만5482㎡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의료시설, 교육 연구시설, 업무시설, 창고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 단독주택용지의 공급면적은 1505㎡로 건축 연면적의 2/5 범위내에서 1층 이하에 1·2종 근린생활 시설을 지을 수 있으며, 주차장 용지는 1만343㎡의 면적으로 공급된다.


금호워터폴리스 개발 부지는 금호강을 북쪽으로 끼고 형성된 수변 공간 덕분에 천혜의 개발 조건을 갖춘 곳으로 손꼽힌다.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과 금호강 수변공간을 연계한 개발계획을 통해 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인근 제3·서대구·검단산업단지와 이시아폴리스와의 산업물류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진입도로 건설사업과 도시철도 엑스코 선의 영향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 전자 정보통신, 메커트로닉스, 신소재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연관된 업종을 산업용지에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상업용지, 지원시설 용지 등의 배후용지를 공급해 수용 인구 1만533명 규모의 공동주택 2722가구, 주상복합 1452가구, 단독주택 39가구 등을 밀집시켜 지역 균형발전과 더불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금호 워터 폴리스에 대한 투자 기대감은 연일 상승하고 있다"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4년까지 공영개발의 방식으로 금호워터폴리스를 주거·상업·산업·물류가 어우러진 명품 복합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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