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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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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디딤돌, 퀀텀점프·스케일업 기회

3~7년 도약기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다시 뽑혔다.


경북도는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과 함께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도전해 2021년에 이어 또 선정돼 경북 스타트업이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데스밸리’ 시기에 놓인 기업의 성장을 돕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과 후속 투자유치도 지원한다.


창업기업이 아이디어와 기술 사업화에는 성공했지만 이후 자금 부족으로 인해 상용화에 실패하는 데스밸리에 갇힌 창업기업에 대해 맞춤형으로 성장을 돕는 것이다.


올해 2월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완결형 기업생태계 조성과 도약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with Stone Box’ 구축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견고한 디딤돌을 기반으로 창업기업의 혁신성장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을 세우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4년간 최대 16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매년 신성장산업 특화분야(정보통신, 전기·전자, 바이오·의료생명) 창업기업 3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3억원(평균 1억 2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벤처캐피탈(VC) 3개사로부터 50억원도 추가 투자받아 투자연계를 지원해 상장 후보기업 발굴과 기술 사업화 연계지원 등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하는 VC 3사는 ㈜포스코기술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포스텍홀딩스 등이다.


또 경북도를 포함한 10개의 관련 협업기관을 구성해 산·학·연·관 협업으로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기술·경영가치 고도화 프로그램 등 도약기 창업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업기업의 혁신성장과 도약을 지원키로 했다.


앞서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21개사를 선정 지원했고 총매출액 158억원, 투자유치 323억원 및 신규고용 271명을 달성해 코로나19 위기에도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


현재 수행 중인 2022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서는 총 18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총매출액 690억원, 투자유치 117억원, 신규고용 147명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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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공모 선정을 통해 경북의 우수한 기술을 가진 딥테크 스타트업이 기술발전을 뛰어넘어 사업화에 성공해 경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재선정 경북도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협업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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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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