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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서해 보물섬 생태관광자원의 보고 ‘대부해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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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서해 보물섬 생태관광자원의 보고 ‘대부해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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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벗어나 1시간 쯤 달리면 시화방조제를 지나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부도에 도착한다. 서해의 보물섬인 대부도는 생명의 호수 시화호와 대송습지, 구봉도 낙조와 대부광산 퇴적암층 등을 품고 있는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 자원을 자랑하고 있다.


안산시 대부도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대부해솔길은 총 91km에 10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낭만적인 해안과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대부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산책길이다. 특히 대부도의 아름다운 해안과 울창한 숲, 빼어난 관광자원을 빠짐없이 즐기며 걸을 수 있는 트래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소나무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서해 갯벌과 철새도 만날 수 있고, 여름철에는 갯벌 체험을 하기에도 제격이다.

[하루만보]서해 보물섬 생태관광자원의 보고 ‘대부해솔길’ 대부해솔길 전경<사진=안산시청>

방아머리에서 돈지섬안길까지 이어지는 11.3㎞의 1코스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부해솔길의 백미로, 너른 서해안 갯벌을 병풍처럼 둘러싼 해솔 숲이 멋진 구간이다. 그 중에서도 바닷길을 개미허리다리로 연결해 놓은 구봉도 낙조전망대는 서해안 낙조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작가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곳으로, 바닷길을 건널 수 있는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다. 해질 무렵 서해 바다와 섬으로 지는 낙조와 노을은 말할 수 없는 감동을 안겨준다.

[하루만보]서해 보물섬 생태관광자원의 보고 ‘대부해솔길’ 구봉조 낙조 전망대와 일몰전경<사진=안산시청>

1코스는 구봉(천영물)약수터 ~ 종현어촌체험마을 구간 완주 후 바로 자가 차량지 이동이 가능하다. 구봉도 낙조전망대는 필히 낙조시간에 방문하길 권한다. 코스는 대부도관광안내소 → 북망산 → 구봉약수터 → 개미허리 → 낙조전망대 → 구봉선돌 → 종현 어촌체험마을→돈지섬안길 등이다.


탄도항 일몰로 유명한 6코스도 빼놓을 수 없는 대부해솔길의 대표 코스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히는 서해안 갯벌과 누에섬 바닷길의 풍경을 감상하다보면 서해 일몰 명소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탄도항에 다다른다. 탄도항을 건너 누에섬 등대 전망대에 해가 걸려있는 아름다운 절경은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코스는 대부도펜션타운 → 경기창작센터 → 경기도청소년수련원 → 불도방조제 →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탄도항 등이다.


[하루만보]서해 보물섬 생태관광자원의 보고 ‘대부해솔길’ 탄도항과 누에섬 전경<사진=안산시청>

이 외에도 가장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해안가 갯벌과 진달래 향기 둘레길이 어우러진 2코스, 아일랜드 리조트와 선재도, 영흥도의 빼어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3코스, 해안 경관이 가장 뛰어난 4코스, 안산9경 중 하나인 동주염전과 갈대숲이 아름다운 5코스 등 각 코스별로 다양한 매력을 느끼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올 봄에는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대부도에서 힐링 트레킹을을 시도해 보길 권한다. <제공=안산시청>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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