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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맛·멋·인스타감성까지 품은 ‘마포 마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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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맛·멋·인스타감성까지 품은 ‘마포 마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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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숲길,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한강처럼 널리 알려져 있진 않지만 하마터면 놓칠 뻔한 마포구의 알려지지 않은 걷기 명소에서 함께 걸어보는 건 어떨까?


맛집, 핫플, 힐링, 인스타 감성을 원한다면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마포주민의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도보여행인 ‘마포 마을여행’에 참여하면 된다. 지역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마포 마을여행은’ 총 24개의 코스로 1코스 당 2시간이 소요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하루만보]맛·멋·인스타감성까지 품은 ‘마포 마을여행’ 한적한 매력이 있는 마포구 연남동 주택가<사진=마포구청>

마포 마을여행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코스인 ‘연남, 바람 불어 좋은 날’은 도심 속 작은 휴식을 선사하는 ‘연트럴파크’에서부터 개성 넘치는 ‘동네 카페’와 ‘서점’까지 연남동 골목골목을 누비며 문화와 예술을 탐방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숨가쁜 일상 속에서 문장 속 콤마와 같이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오는 3월부터 시작하는 걷는 즐거움이 가득한 ‘마포 마을여행’을 주목하자.

[하루만보]맛·멋·인스타감성까지 품은 ‘마포 마을여행’ 형형색색 마포구 연남동 공방 골목<사진=마포구청>

답답한 도심 속을 벗어나 자연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야트막한 산인 성산(성미산)에 올라 바람결을 따라 걸어 보는 건 어떨까? 개발과 보존을 두고 구청과 주민사이에 합의점 찾지 못해 2년여 간 첨예한 갈등을 빚어 온 동네 작은 산 ‘성산’은 ‘마포구 상생위원회’를 통해 보존으로 정책방향이 결정되어 ‘산다운 산’ 성산으로 재탄생됐다. 성미약수터 버스정류장에서 계단을 올라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하면 도심 속 익숙했던 포장도로가 아닌 흙길의 포근함이 두발을 감싸 안아준다. 흙길을 따라 정상을 향해 호젓이 걷다 보면 살포시 이마에 맺힌 구슬땀과 나무들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에 상쾌한 기분이 감돈다.


새소리를 듣고 꽃내음을 맡으며 발걸음 재촉하다 보면 성미약수터를 지나 어느새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성산 전망대에 다다른다. 성산 전망대 서서 바라본 북한산과 안산은 도심 속 아파트와 함께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떠오르게 한다.


[하루만보]맛·멋·인스타감성까지 품은 ‘마포 마을여행’ 풀내음 가득한 성미산<사진=마포구청>

하루 30분 이상의 걷기 운동은 혈액순환 증가, 심혈관 질환 예방, 호흡기 기능 증진, 스트레스 완화, 면역기능 증진, 허리와 다리 근력 증대, 내장 운동을 증가시켜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등 신체를 건강하게 해준다. 사랑의 시작이 고백에서 시작되듯 신체와 내면의 건강을 위해 일상에서 가장 간편하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인 걷기를 마포구가 소개하는 걷기 명소에서 이제라도 시작해 보자. 마포 마을여행 참여신청은 마포구 누리집-> 문화관광-> 마포관광에서 코스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제공=마포구청>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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