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부진·노현정·나경원·이영애까지…정재계 총출동한 결혼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정몽규 HDC그룹 회장 장남, 정준선 결혼식

정몽규 HDC그룹(옛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31) 결혼식에 정계와 재계, 방송인 등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12일 재계 등에 따르면, 정 교수는 11일 서울 중구 정동교회에서 치과의사인 김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부진·노현정·나경원·이영애까지…정재계 총출동한 결혼식 정준선 교수[사진출처=KAIST 홈페이지]
AD

정 교수는 정몽규 회장의 장남이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넷째 동생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장손이다.


영국 이튼스쿨에서 수학하고 옥스포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로 지난 2021년 만 29세의 나이로 KAIST 교수로 임용돼 화제가 됐다.


머신러닝(기계학습), 음성신호처리, 컴퓨터비전 등을 연구하는데, 옥스포드대 박사 과정 중 구글 자회사인 딥마인드와 함께 AI 기술을 개발한 경력이 있다. 2018년에는 인공지능 기반 검색기술을 개발하는 네이버의 사내 독립기업(CIC) '서치앤클로바'에서 병역특례 요원으로 복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범현대가를 비롯해 재계 인사 900여 명이 결혼식장을 찾았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06년 정대선 HN 사장과 결혼한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도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그룹에선 정몽구 명예회장의 차녀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과 남편 정태영 현대카드 회장이 모습을 보였다.


범현대가 이외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 재계 일부 인사도 참석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도 이날 결혼식에 참석했다.



스포츠계, 연예계 인사들도 결혼식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지·황선홍·이천수 등 전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탁구선수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도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배우 이영애씨도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과 함께 식장을 찾았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gmail.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