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 직원들과 소통 경영 행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S-OIL) 대표가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지며 직원들과 소통경영에 나섰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 직원들과 소통 경영 행보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가운데)가 7일 울산공장에서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특강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

알 카타니 대표는 9일 울산공장에서 올해 신입사원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서 지식과 지혜를 주제로 끊임없는 학습을 통한 지평의 확대, 전문 역량의 강화와 함께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입사원 특강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됐다.


그는 생산 설비에 대해 완벽하게 알 때까지 타는 듯한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았던 자신의 신입사원 시절 경험담을 들려주며 "늘 배움의 자세로 임하고 무슨 일을 하든 의미를 찾고 깨달음을 얻어야 하며, 직원 모두가 팀워크를 바탕으로 자기 맡은 바 역할을 잘해야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알 카타니 대표는 같은 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ACT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교육 수료식에 참석, 과정을 이수한 입사 2~4년 차의 젊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글로벌 석유화학 엔지니어 전문 교육기관 'SPSP'와 프랑스 'IFP 트레이닝'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정유·석유화학 공정 가동과 공장 설비 유지 보수 등 정유공장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알 카타니 대표는 "미래의 에쓰오일을 이끌어갈 젊은 엔지니어들이 현장의 경험뿐 아니라 정유, 석유화학, 안전환경 등 회사경영 전반에서 넓은 시각을 가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세계 최상위권에 드는 등 높은 수준의 역량으로 에쓰오일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