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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공원' 사계절 축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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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화순군은 '봄꽃과 함께하는 고인돌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일 고인돌유적지 현장에서 사전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봄꽃과 함께하는 고인돌 축제'는 오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보고회는 화순군의원을 비롯한 실과소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가 사계절 축제에 대한 보고회를 직접 설명하고, 탐방열차 시승식을 하는 등 성공축제를 위해 초석을 다졌다.

화순군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공원' 사계절 축제 준비 구복규 화순군수가 사계절 꽃 식재 계획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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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고인돌유적지 내에 수선화, 튤립 각 3만 주, 구절초 7만 주, 마가렛 18만 7500주 등을 1차로 구입했으며, 다양한 꽃밭을 조성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 축제 기간 도곡면에서 춘양면으로 넘어가는 3km 구간에 탐방열차 2대를 임차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3 봄꽃과 함께하는 고인돌 축제'는 사계절 꽃이 만발한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테마로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리는 화순군 고인돌 유적지는 3km에 달하는 숲과 정원을 따라 596기의 고인돌이 밀집 분포돼 있으며, 2000년 12월 유네스코로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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