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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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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구는 2월 한 달간 기후행동 프로젝트 쓰담쓰담(쓰고 담고 쓰고 담고)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 서구,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 ‘박차’ 서구 청사 전경[사진제공=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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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후행동 테마는 ‘이제는 용기내’로 생활 속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캠페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구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부의 유튜브 영상과 환경 동화를 활용한 이론 교육과 장보기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음식점,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매장 내 ‘용기내 환영’및 일회용품 줄이기 스티커 부착을 유도하는 챌린지를 진행한다.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서구 홈페이지 및 SNS 등에 참여 매장 홍보와 인증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구를 구하는 9가지 자원순환 방법’을 홍보하며, 치평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공간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이미지 전시회도 개최한다.


지난해 6월부터 추진 하고 있는 서구의 월별 기후행동 프로젝트는 2022년 행정안전부 탄소중립 활성화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선도적 실천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월별 기후행동 프로젝트를 통해 서구 지역 내 탄소중립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29만 서구민 모두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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