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인문학연구지원사업’ 공모…1억2천만원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오는 5월14일까지 ‘인문학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국내 순수 인문학 연구자들에게 연간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첨단 과학기술의 발달로 순수 인문학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현실에서 인문학 연구의 요람 역할을 하며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인문학연구지원사업’ 공모…1억2천만원 지원
AD

이번 공모는 언어학, 문학, 철학, 역사, 미술사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연구하는 박사학위 소지자 이상 또는 국내외 대학 강사 및 교수, 연구소 소속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지원할 연구자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심사 및 자문위원회를 통해 별도의 심사 규정에 따라 10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중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연락한다. 연구 종료 후엔 KCI 등재지 또는 국제학술지(A&HCI, SCOPUS)에 게재된 결과물에 한해 편당 최대 12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은 지난해 첫 공모 때부터 많은 인문학연구자들이 지원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며 “사회의 근간인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세예스24 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한국과 아시아 각국이 경제협력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 유망작가의 미술작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국제문화교류전’과 동남아 각국의 근현대 문학작품을 번역 출판하는 ‘동남아시아 문학총서’, 아시아를 짊어질 청년리더와 소통하는 ‘대학생 해외봉사활동’, 국내 기초의학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한 의학자를 매년 선발해 시상하는 '의당학술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