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발전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 다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체육회는 민선 1·2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합천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체육회기 전달 ▲이임식 ▲취임식 ▲내빈축사 ▲체육 문예진흥기금 기탁 ▲축하케이크절단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초대 김해은 회장은 “초대 회장으로서 체육회의 기반을 다지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행복했다”며 “유달형 회장께서 합천의 체육을 더욱 발전시켜주실 것으로 믿으며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민선 2대 체육회장에 취임하게 된 유달형 회장은 “축하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후보 시절 세운 공약을 바탕으로 더 나은, 더 발전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 신임회장은 체육인지 육성을 위해 체육 문예진흥기금 1000만원을 기탁해 주변에 귀감이 됐다.
김윤철 군수는 “지난 3년간 체육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오신 민선 초대 김해은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선 2대 유달형 신임회장님과 함께 끈끈한 조직력으로 도약하는 체육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선 2대 유달형 회장은 27일부터 4년간 합천군체육회와 군민의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임기를 이어간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