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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착공·미분양 방치했다간… 울산 공동주택사업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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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5일간 구·군 합동점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시가 미착공·미분양 공동주택사업장에 대해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울산시는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라 공동주택사업 승인을 받은 후 착공하지 않거나 착공을 하고도 분양 시기를 미루고 있는 사업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알렸다.


이번 점검은 미착공 또는 미분양 공동주택 사업장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7개팀 16명으로 구성된 울산시, 구·군 합동점검반은 25일부터 2월 8일까지 15일간에 걸쳐 관내 미착공 사업장 40개소, 미분양 사업장 20개소 등 총 60개소 공동주택사업장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업장 내·외부 생활쓰레기 정리 상태 ▲부지 주변 안전 위험요소 ▲가설 울타리 설치·정비 상태 ▲보안등 설치 여부(주택가 인근 사업장)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 위해요소 발견 시에는 사업주체에 대해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미착공·미분양 방치했다간… 울산 공동주택사업장 안전점검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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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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