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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만배와 돈거래' 독자 사과문…"시스템 정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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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만배와 돈거래' 독자 사과문…"시스템 정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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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중앙일보는 편집국 간부급 기자가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사건에 대해 독자에게 사과했다.


중앙일보는 12일 오후 홈페이지에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을 올리고 "중앙일보 전직 간부가 '대장동 의혹' 김만배 씨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금전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중앙일보는 취재윤리에 어긋나는 해당 간부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해당 간부는 조사과정에서 도의적 책임을 진다며 11일 사표를 제출했고 회사는 이를 수리했다"면서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는 13일 자 지면에 사과문을 실을 예정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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