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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 … 영남대 송해린·신지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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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 … 영남대 송해린·신지현 대상 대상과 우수상을 받은 영남대 약대 학생들.(사진 왼쪽부터 송해린, 신지현, 손상아, 김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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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영남대학교는 12일 의약품 연구개발과 제조 전문 기업인 한올바이오파마가 처음으로 개최한 ‘한올바이오파마 전국 약대생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영남대 약대 5학년 송해린, 신지현 학생으로 구성된 ‘한땀’ 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 개방형 협업), 개발하고 싶은 신약 소개, 글로벌 바이오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 등 신약 개발 전문 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 약학 전공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 학생들은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희귀·난치병 질환의 한올 케어 제안서’를 제출해 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과 전략을 제시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질환 진단부터 신약 개발, 치료 등 통합 솔루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희귀·난치 질환 환자들이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깊은 고민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두 학생에게는 5박 6일간 글로벌 바이오기업이 소재한 미국 현지 투어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앞서 열린 ‘제2회 데일리팜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에서도 영남대 약대 5학년 김상완, 손상아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약대생 상상이의 미래약국 탐방기’라는 제목으로 미래의 약국을 탐방하며, 앞으로 변화할 약국·약사의 모습을 웹툰으로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담약국, 스마트약국, 힐링약국 등 미래 약사의 직능과 약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영남대 약학대학 김종오 학장은 “영남대 약대 학생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창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 약대만의 차별화된 교육·연구 커리큘럼으로 전공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역량을 가진 약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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