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소외계층 위한 '설 나눔 활동' 진행

셀트리온그룹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인천 및 충북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선물세트(설 성수식품)를 배송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셀트리온그룹]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셀트리온그룹은 2023년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설 명절을 맞아 11~12일 이틀간 인천과 충북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설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셀트리온그룹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설 성수식품으로 구성된 총 3000만원 상당의 설 선물 박스를 직접 포장하고 셀트리온그룹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충북 지역 소외계층 395가구와 인천 서구 무료 급식소에 전달했다.

그룹의 후원·지원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힘든 환경 속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을 나누는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2009년부터 설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최근 5년간 2000가구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설 나눔 행사 외에도 ▲부식 및 생계 지원 ▲의료비 지원 ▲학자금 지원 ▲절기 나눔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및 사각지대에 놓인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보호관찰 중인 대학생에 학자금 지원을 늘리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셀트리온복지재단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설 성수식품으로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