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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센트랄모텍, 테슬라 美 텍사스 공장에 1조 투자… 독점 장비 공급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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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센트랄모텍이 강세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텍사스 공장에 7억7500만달러(약 9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알루미늄 컨트롤암을 독점 공급하는 점이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센트랄모텍은 전일 대비 5.84% 상승한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외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 배터리 제작 연구소를 포함해 총 4개의 새로운 설비를 증설하는데 7억7500만달러(약 96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증설 공사는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테슬라 오스틴 공장은 연간 2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부터 테슬라의 새로운 픽업트럭 모델 ‘사이버트럭’ 생산도 시작할 계획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매년 사이버트럭을 25만대씩 팔겠다는 목표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센트랄모텍은 알루미늄 컨트롤암을 테슬라에 독점 공급하고 있어 기대감이 몰린다. 알루미늄 컨트롤암은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으로 센트랄모텍이 자체 개발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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