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플래스크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에 자회사 팬덤코리아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 서비스가 소개됐다고 26일 밝혔다.
개인금융전문가 제이미 캣멀은 22일(현지시간) 포브스 기고문에서 "최근 온라인 영상 콘텐츠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틱톡이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팬덤은 틱톡 영상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틱톡 영상 일부를 NFT로 판매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했다.
이어 "웹3 기술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간편한 서비스 이용 및 결제가 가능하다"며 "팬들은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영상 콘텐츠 NFT 구매를 통해 콘텐츠를 소유하고 크리에이터와 돈독하고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팬덤코리아는 숏폼 플랫폼 틱톡의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를 NFT로 발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콘텐츠 제휴 사업자인 에피소드 트립을 대상으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시행했다. 에피소드 트립은 팬덤 플랫폼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 직관 여행상품 패키지와 우선 예매권 등의 혜택을 포함한 NFT를 발행했다.
오픈베타 서비스를 이달 말 시작한다. 국내 유명인사와 협업하는 NFT도 오픈베타 서비스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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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틱톡의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콘텐츠 NFT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NFT를 사고파는 기능, 크리에이터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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