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새마을운동 경남 의령군지회는 지난 11월 30일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2022년 의령군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한마음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봉사활동과 새마을실천운동에 앞장선 새마을지도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태완 군수와 김규찬 군의회 의장, 안화영 경상남도 새마을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와 우수지도자 표창, 우수 읍·면 종합시상, 대회사, 축사, 장학금 기탁,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했다.
시상에는 노태석 의령읍 협의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이영호 대의면새마을지도자, 장해옥 용덕면새마을지도자가 경상남도지사 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이날 지정면을 비롯한 8개 읍·면이 우수 읍면 표창을 받았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5만원을 전달했다.
이동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힘든 시기임에도 새마을운동에 전념해주신 새마을 가족분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의령군 변화의 중심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있다. 더 살기 좋은 의령 만들기에 힘을 보태 달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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