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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친 수험생 '대학백과'로 달려간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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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합격 후기 4만3000건, 입시 상담 및 대학 정보 문답 290만건

수능 마친 수험생 '대학백과'로 달려간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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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대학 입시 정보 공유 서비스 ‘대학백과'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3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한 달여 앞두고 예비 대학생이 신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면서부터다. 대학백과에선 수능 시험 이후 열흘 남짓한 시간 동안 3만여 건에 달하는 문답이 이뤄졌다.


대학백과 운영사인 비누랩스는 올해 수능 시험 이후 11일간 약 2만8000건의 문답이 이뤄졌으며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대학별 합격 후기는 4만3000건, 입시 상담·대학 정보 문답은 290만 건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성적에 맞춘 지원이 아닌, 입학 이후 진로 현황과 본인의 적성, 전공 적합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려는 수험생들의 경향과 맞물려 문답 작성 건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간 진행된 문답의 카테고리별 비중을 살펴보면 입시 상담이 65%, 대학 생활이 15%, 전공·진로가 10%, 공부 방법·기타 문답이 10%로 나타났다. 비누랩스 관계자는 "질문 대비 답글 및 댓글은 평균 3배 이상으로, 선배의 비법 전수와 멘토링이 폭넓고 의미 있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대학백과는 수험생이 대학 입시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원활하게 얻고 적극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2017년 출시된 이래,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MAU) 60만 명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입시 정보 공유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국내 최대 대학생 플랫폼 '에브리타임'과 연동돼 재학생 선배가 올리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학백과의 주요 구성은 입시를 뚫은 재학생 선배의 합격 후기와 학교생활 만족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학교별 페이지, 커뮤니티이다. 대학 합격 후기에는 수능과 내신의 상세 성적, 주요 스펙 등 수험생이 가장 알고 싶으나 구하기 어려웠던 정보가 공유돼 참고할 수 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질문을 올리면, 재학생이 답을 하는 문답 멘토링도 가능하다.



김한이 비누랩스 대표는 "먼저 입시를 경험해본 선배들이 복잡한 입시로 막막한 후배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한다. 대학백과를 통해 효율적인 정보 공유가 이뤄져, 더 나은 입시 여정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대표 입시 정보 공유 서비스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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