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진흥기본계획’ 수립 앞두고 네 차례 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현대미술관 회의실에서 '코로나 이후 방한 관광 재도약'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관광업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은 종합해 현재 수립 중인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이날 행사를 포함해 총 4차례 연속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1차 토론회에서는 국제관광 여건 정상화 흐름 속에서 수요를 빠르게 선점하고 방한 관광시장의 조기 회복을 이룰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 내용은 ▲국제 관광시장의 회복 동향 및 전망(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문화(케이컬처) 연계 방한 관광매력 제고(하나투어 ITC) ▲주요 권역별 외국인 국내 관광(인바운드) 전문 여행사 관계자 및 항공·숙박업계, 문화축제 분야 관계자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업계가 체감하고 있는 방한 관광시장의 동향과 세계 여행 흐름을 공유하고, 한국문화(케이컬처)와 관광의 융합 등 관광매력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과 이를 위한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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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11월 2일 제2차 토론회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흐름 변화와 대응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11월 8일 제3차 토론회에서는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 분야 인력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극복 방안과 정책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11월 16일 제4차 토론회에서는 관광산업 제도 개선 방안을 살펴본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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