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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논란 털고 반등 나선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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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논란 털고 반등 나선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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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운영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카카오게임즈가 반등에 나선다. 대표작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1위 탈환과 뽑기 이벤트를 다시 개최하며 매출이 빠른 속도로 상승한 우마무스메에 힘입어 하반기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6일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우마무스메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기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순위 집계 대상인 45위 밖으로 밀려났던 우마무스메가 일주일 사이 30계단 이상 순위를 끌어올리며 매출 회복에 나섰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우마무스메 운영 논란으로 이용자와 갈등을 빚었다. 이용자들은 카카오게임즈 사옥 앞에 마차를 보내는 ‘마차 시위’를 진행했다. 이후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와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져 이용자들이 환불 소송에도 나서며 우마무스메 매출은 급격히 하락했다. 지난달 23일 매출 순위 15위에서 26일 45위 밖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즈가 우마무스메 운영진 교체를 비롯해 간담회에서 이용자들과 약속했던 사안들을 하나씩 이행해 나가기 시작하며 매출 순위는 빠르게 반등했다. 또 조기 종료되며 논란의 발단이 됐던 뽑기 이벤트를 다음주 다시 진행하기로 해 매출 순위는 한 차례 더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마무스메' 논란 털고 반등 나선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지식재산(IP)인 오딘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1위에 올라서며 매출 반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딘의 1위 탈환은 지난 5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오딘의 약진은 지난달 28일 업데이트된 첫 신규 클래스 '실드 메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는 실드 메이든과 더불어 신규 서버 '미미르'도 함께 오픈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초 히트작 '오딘'의 서구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을 시작으로 국내 매출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탈피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부터 ‘디스테라’, ‘에버소울’,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등 신작을 순차 출시한다. 디스테라는 연내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세개의 신작 모두 글로벌 출시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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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의 매출 급락으로 카카오게임즈는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대표작들이 나란히 약진하며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증권가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매출은 32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하락하지만, 영업이익은 692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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