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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보공단 직원 46억 횡령사건 특별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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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보공단 직원 46억 횡령사건 특별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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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최근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해 특별감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는 감사과와 보험정책과, 정보화담당관 등 관련부서로 구성된 합동 감사반(반장 김충환 감사관)을 공단 현지에 파견해 이날부터 10월 7일까지 2주간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횡령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특별감사를 통해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철저히 살펴보겠다"며 "특히 건강보험 재정관리 현황과 요양급여비용 지급 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감사를 통해 관계자 엄정 처리, 전산시스템 개선 등 후속 조치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앞서 지난 22일 재정관리실 채권관리 업무 담당 직원 A씨의 약 46억원 추정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형사 고발한 뒤 23일 이를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A씨는 현재 해외에 체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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