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명대 양승택미래전략연구센터·부산벤처기업협회 공동 마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명대학교 양승택미래전략연구센터가 국가 뿌리산업 육성에 관한 설명회를 연다.
센터 소장은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자 전 동명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국가 뿌리산업 육성사업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26일 오후 4시 부산벤처기업협회 교육장 809호에서 협회와 센터의 공동주관으로 마련된다.
동남권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뿌리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풀어놓는 설명회이다. 행사에는 부산벤처기업 외 100여개사 등 동남권 소재 제조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설명회에서는 동명대 김상길 교수,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 이환웅 실장, 이재학 박사 등이 동남권 뿌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문기술 기업 지정, 뿌리산업 인력양성 등을 위한 정부자금 지원정책에 대해 소개한다.
뿌리산업 전문기술 기업 지정 및 지원사업, 뿌리산업 시스템구축 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 지원, 지원금액의 기업당(과제당) 최대 2억 이내 지원, 정부지원사업 가점 부여, 신규 외국인 고용 한도 및 체류자격 변경 시 우대, 병역특례 혜택 부여 등을 설명한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프레스, 정밀가공, 선박 등과 같은 전통 제조기술산업뿐만 아니라 산업지능형 SW, 로봇, 지능화 공정 등을 포괄하는 것으로 부울경의 강점에 부합하는 산업이며 미래지향적인 산업 분야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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