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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가 답?...동대문구 1인 가구 돌본다 &강북구 코로나 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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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동대문구, 1인 가구 현황, 복지시설 최적지, 안전 취약지역 등 공공·민간데이터 다각적 분석 & 여성·노인 1인 가구 집중 지원 & 범죄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활용 예정 ... 강북구, 빅데이터 활용한 역학조사 프로그램 개발 ... 성동구 드론 활용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빅데이터가 답?...동대문구 1인 가구 돌본다 &강북구 코로나 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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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구는 각종 공공·민간데이터를 수집해 ▲1인 가구 지역별, 성별, 연령별 현황 및 추이 ▲1인 가구 취약계층 현황 ▲복지시설 수요지역 ▲1인 여성 가구 및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취약지역 ▲1인 가구 경제적 특성 등 다각적인 분석을 시행했다.


분석 결과는 1인 가구 중에서도 지원이 더욱 절실한 여성·노인 가구를 위한 정책 추진에 활용되며, 범죄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우선,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취약지역을 도출해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여성 택배함, 안심귀가스카우트 등 범죄 예방 사업의 최적 입지 후보지 선정에 활용한다.


또,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경로당 등 지역 내 복지시설이 들어서기에 가장 적절한 지역을 발굴, 60개 지역의 취약계층 관리지역 후보지를 선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복지행정 구현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정은숙 스마트도시과장은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이에 대한 복지 욕구도 높아지고 있는데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 외에도 과학적 행정을 통해 구 현안 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빅데이터가 답?...동대문구 1인 가구 돌본다 &강북구 코로나 역학조사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코로나19 재감염자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속 정확한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강북구의 코로나19 재감염율은 약 7.33%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재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역학조사에 걸리는 시간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재감염을 추정하기 위해선 최초 확진일, 재감염 최초 확진일로부터 다음 확진일까지 경과기간, 최초확진과 비교한 현재 추정 감염경로 및 임상증상 등을 추가로 조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활용 역학조사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이 시간을 삽시간 단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강북구보건소 최광일 주무관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R을 활용해 비예산으로 직접 개발한 시스템으로, 사전테스트를 거쳐 8월부터 코로나19 재감염자를 신속하게 분류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재감염자 탐색은 확진자의 정보를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강북구가 구축한 확진자 데이터베이스와 입력된 확진자의 정보를 비교해 재감염자를 일괄적으로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정보관리시스템 확인 절차, 확진자의 유선 진술 확인 절차 등을 생략할 수 있다.


지난 8월 24일 구가 진행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확진자 1000명 중 재감염자 48명을 추출하는데 걸린 시간은 단 16분이었다. 프로그램 도입하기 전 재감염자 수를 확인하는 데 약 27시간이 소요된다는 점과 비교한다면 약 98%의 시간을 절약한 셈이다.


또 구는 이 프로그램이 누락된 확진자를 탐색하는데도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누락자는 주로 확진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서 재택치료를 받을 때 발생하는데 프로그램은 확진 시 병원이나 보건소가 질병청에 신고하는 ‘확진자 발생신고서’와 ‘확진자 조사서’(역학조사서)를 대조하여 누락자를 쉽게 찾아내고 있다.


구는 향후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인구 및 지리학적 통계를 산출해 과학방역 대책 수립에 근거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코로나 유행이 다소 안정세에 들었지만 장기화로 인해 재감염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빅데이터가 답?...동대문구 1인 가구 돌본다 &강북구 코로나 역학조사 성동구 매봉산 인근에서 드론 점검을 하는 모습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옛 국가안전대진단) 집중안전점검 기간동안 주요 재해취약지역 점검 내실화를 위해 첨단기술장비(드론)을 활용, 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1일 점검 인력의 물리적인 접근이 어려운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인 매봉산·대현산·응봉산 등 5개소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을 통해 점검을 했다.


이를 위해 공무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의 지원을 받아 산사태 취약지역에 드론 2대를 투입했다. 급경사지 등 점검 사각지대 중심으로 항공촬영 후 지반공학 전문가가 위험지점 세부 분석으로 위험요소를 찾아 안전조치, 안전점검표를 작성, 관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에서는 해당 지역에 돌쌓기, 목책 설치, 배수로 시공 등 산사태 예방산업을 실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안전대전환 사업은 집중 점검기간을 정해 지역 내 노후 건축물, 건설 공사장 등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서 구민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의식을 정착시키고자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성동구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실시, 점검 대상은 노후 건축물, 전통시장, 건설 공사장,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시설, 대형 판매시설 등 131개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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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대전환은 정부와 국민, 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사업으로, 구민분들도 적극 참여하여 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은 없는지 잘 살펴 봐주시길 바란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이번 드론을 활용한 취약지역 점검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성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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