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송승섭의 금융라이트] 한국은 왜 아직도 애플페이를 못쓸까

시계아이콘02분 1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애플페이 쓰려면 NFC 있는 단말기 도입돼야
카드사의 첨예한 이해관계로 NFC 도입률 저조
단말기 보급비용과 추가 수수료율 역시 장애물
글로벌 스탠다드 아닌 한국형 통신규격도 관건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금융은 어렵습니다. 알쏭달쏭한 용어와 복잡한 뒷이야기들이 마구 얽혀있습니다. 하나의 단어를 알기 위해 수십개의 개념을 익혀야 할 때도 있죠. 그런데도 금융은 중요합니다. 자금 운용의 철학을 이해하고, 돈의 흐름을 꾸준히 따라가려면 금융 상식이 밑바탕에 깔려있어야 합니다. 이에 아시아경제가 매주 하나씩 금융이슈를 선정해 아주 쉬운 말로 풀어 전달합니다. 금융을 전혀 몰라도 곧바로 이해할 수 있는 ‘가벼운’ 이야기로 금융에 환한 ‘불’을 켜드립니다.


[송승섭의 금융라이트] 한국은 왜 아직도 애플페이를 못쓸까 애플페이 (출처-TUAW)
AD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한국에 애플페이가 도입될 거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애플페이 사용이 불가능한 나라는 한국과 튀르키예뿐이라는 것 아시나요? 국내 휴대폰 사용자 4분의 1이 아이폰을 쓴다는데, 왜 아직 한국에는 애플페이가 도입되지 못한 걸까요? 이면을 들여다보면 카드업계의 이권 다툼과 갈라파고스 같은 한국의 규제환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애플페이 결제방식이 어려운 이유

우선 결제방식의 차이가 큽니다. 한국에서는 비대면 페이 결제 시 ‘마그네틱 보안전송 방식(MST)’을 사용합니다. 삼성페이의 기술원리죠. 신용카드에 있는 마그네틱 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실물카드를 리더기에 긁으면 자기장이 발생하는데요. MST는 스마트폰에 자기장을 일으키는 기능을 탑재하고 휴대폰에 신용카드 정보를 담아두기만 하면 됩니다. 결제를 요청하면 카드 정보가 암호화된 ‘토큰’으로 바뀐 채 카드 리더기로 전송됩니다. 실물카드의 마그네틱 정보를 이용하고 기술원리도 같으므로 기존 단말기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근거리 무선 통신(NFC)’은 애플페이의 기술원리입니다. NFC는 무전기로 목소리를 주고받는 것처럼 일종의 통신절차를 이용합니다. 단말기가 주파수를 보내면 스마트폰에 탑재된 안테나가 이를 수신하는 방식입니다. 스마트폰은 저장된 신용카드 정보를 암호화해 단말기에 보내고 단말기가 정보를 받아들이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단 자기장을 이용하는 MST와 완전히 다른 결제방식을 쓰기 때문에 별도의 NFC 기능이 탑재된 결제 단말기가 필요합니다.


[송승섭의 금융라이트] 한국은 왜 아직도 애플페이를 못쓸까 NFC결제 방식으로 단말기에 결제를 하는 모습과 NFC결제가 가능함을 알리는 표시

한국은 NFC 단말기 보급률이 1% 정도로 낮은 국가에 속합니다. 배경에는 카드사의 첨예한 이해관계가 있죠. 2015~2016년 보안이 취약한 마그네틱 카드 단말기를 IC카드 단말기로 바꾸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이때 KB국민·하나·비씨카드 등은 단말기에 ‘NFC 기능을 넣자’고 주장했습니다. 글로벌 트렌드가 NFC로 가고 있으니 동참하자는 논리였죠. 이들 회사는 이동통신사와 모바일카드 시장에 진출하거나 NFC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업계 1·2위 주자였던 신한·삼성카드를 비롯한 나머지 회사들이 반대 입장이었습니다. ‘IC단말기 전환에 집중하자’는 논리였죠. 앱카드 시장을 선점한 카드사는 NFC 도입에 미적지근한 분위기였고, 다른 카드사들도 굳이 더 많은 돈을 쓰고 싶지 않았던 겁니다. 당시 여신협회에서 회의가 열리면 회의장 바깥에서 카드업계 관계자들이 지르는 고성이 들릴 정도로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언론에는 ‘NFC 연합’이란 표현까지 등장했을 정도죠.


결론은 대형·대다수 카드사의 희망처럼 IC카드 결제방식만 보급하게 됐습니다. 이에 NFC 단말기 보급이 지체됐고 NFC 방식을 사용하는 애플페이 도입도 어려워졌습니다. 문제는 애플의 현재 입장입니다. 애플은 다른 나라처럼 NFC 단말기 보급에 필요한 비용을 국내 카드사들이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치비용은 단말기 한 대당 15~20만원입니다. 삼성페이만큼 상용화하려면 적어도 수백만개 매장에 새로 깔아야 하는데 큰돈이 듭니다. 그래서 카드사들은 NFC 단말기 보급비용을 애플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죠.


수수료율·통신규격 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
[송승섭의 금융라이트] 한국은 왜 아직도 애플페이를 못쓸까 애플페이

카드사 수수료율도 장애물입니다. 삼성페이는 결제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애플페이가 무카드거래(CNP)라는 이유로 카드사들로부터 결제 건당 수수료를 챙깁니다. 미국에서 0.15%를 챙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카드사들이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수수료율은 현재 2% 안팎입니다. 정부가 2007년 4.5%에서 16년간 14차례 인하한 결과죠. 애플페이까지 도입하면 수수료 수입이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통신규격도 난제입니다. 애플페이는 EMV라는 규격을 씁니다. 결제와 관련된 기술개발과 생산, 보급 등을 EMV라는 규칙에 따른다는 겁니다. 1993년에 유로페이·마스터카드·비자카드가 만들었고요, 가장 널리 쓰이는 국제기준입니다. 해외결제 기능이 있는 카드도 EMV 규격이 들어가기 때문에 외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겁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KLSC라는 규격이 등장했습니다. 지난해 초 여신협회와 9개 카드사가 만든 한국만의 독자적인 규격이죠.


왜 한국은 EMV를 쓰지 않고 새로운 규격을 만들었을까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섭니다. EMV 규격을 만든 회사에 비용을 내야 하는데, 국내 카드사가 내는 돈만 연간 1000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관건은 EMV를 쓰고 있는 애플이 한국의 KLSC 규격을 인정해줄지 여부입니다. 애플이 만약 EMV 방식을 고수하면 카드사는 애플페이 도입 후 막대한 수수료를 계속 내야 합니다. 수수료에 통신규격비용까지 내야 하니 카드사는 애플페이에 떨떠름 할 수밖에 없죠.


AD

애플페이가 현대카드와 도입될 거라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현대카드는 “확인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며 부인하고 있지만 아이폰 이용자들의 관심은 커지는 상황입니다. 과연 애플페이는 산적한 과제를 넘어서고 국내에 상륙할 수 있을까요?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