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호블란, BMW PGA 챔피언십 공동 선두…매킬로이 3위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12언더파 132타 켈슨과 공동 선두
'페덱스컵 챔프' 매킬로이 1타 차 맹추격
'호주 교포' 이민우, 10언더파 데일리 베스트

호블란, BMW PGA 챔피언십 공동 선두…매킬로이 3위 빅터 호블란이 BMW PGA 챔피언십 18번홀 페어웨이에서 어프로치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출처=AFP 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54홀로 축소된 BMW PGA 챔피언십의 공동 선두에 올랐다.


호블란은 10일(현지시간) 영국 서리의 웬드워스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소렌 켈슨(덴마크)과 함께 리더보드 상단을 차지했다.


호블란은 첫날부터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었다. 이날 역시 3~4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4~16번 홀에서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묶었지만, 18번 홀(파5)에서 끝내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앞서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측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로 1라운드 도중 경기를 중단했고, 대회를 54홀로 단축했다. 이날 경기는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던 30명이 먼저 경기를 진행한 뒤 2라운드를 속개했다.


'페덱스컵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7~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7언더파를 기록했다.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써내면서 선두를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토마스 데트리(벨기에)와 공동 3위 그룹을 이뤘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한 선수 중에서는 타일러 구치(미국)와 아드리안 오테기(스페인)가 공동 6위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구치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합계 10언더파를 달렸다.


호주 교포 이민우(23)는 이날 데일리 베스트인 10언더파 62타를 써냈다. 이글 2개에 버디 7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존 람(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34위 그룹에 포진했다.


AD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그는 경기가 없던 전날 버킹엄궁을 찾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를 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민지(25)의 동생이기도 하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