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교류·근력 증진 위한 삶의 활력 증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스포츠건강재활계열 운동처방실에서 ‘2022년 2기 허약 어르신 건강다줌(ZOOM)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남이공대 스포츠건강재활계열과 대구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가 함께 허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교류를 통한 삶의 활력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관절 스트레칭과 테마별 근력강화운동 교육 ▲담당 간호사의 건강교육과 상담 ▲노인 우울 예방 등 전담 건강관리 ▲세라밴드·파스·소염제 등 건강 물품 사용 안내와 교육 ▲어르신 건강상담과 영양 보충용 두유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 내 만 60세 이상 홀몸노인 중 허약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7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 올해 4월에는 대구시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5월에는 대구 남구 가족센터와 조손가족을 위한 전문 베이킹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결혼이민여성과 학교 밖 청소년, 조손가족의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 등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다양한 행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노년기 맞춤형 운동 지도 교실이 지역의 허약 어르신들의 건강 강화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문화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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