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양군과 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가 ‘올해 영양고추 H.O.T Festival』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준비로 홍보 프로모션과 품질관리를 시행한다.
영양고추 H.O.T Festival 홍보프로모션은 농업경영인 영영군연합회가 핫 페스티벌 행사의 품격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전국 최고의 품질과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사전홍보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해 왔다.
핫 페스티벌 행사 전 2회 가량 추진하는 프로모션은 지난 20일 서울시 송파구 일원에서 1차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27일 행사 전 2차로 시행할 예정이다.
사전 프로모션 홍보의 효과는 행사기간 중 도시소비자를 행사장으로 오게 하는 촉진역할을 하며, 농업경인 영양군연합회는 도시민에게 질 좋은 고추를 판매하기 위해 행사 전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영양군과 함께 영양고추의 명품화에 많은 노력하고 있다.
건고추 품질관리 교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최종 선정된 56농가와 부스운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직접 포장 전후 건고추의 전반적인 상태확인, 건조원칙 준수 확인, 불량품질 판매불가 지도를 통해 품질관리확인서 작성, 판매확인필증을 부착해 미검수 품목에 대한 행사장 반입을 철저히 제한하는 등 행사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섰다.
조호기 영양군연합회장은 “영양고추 홍보 프로모션은 핫 페스티벌 행사 전에 매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해 왔으며, 엄격한 선별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행사의 질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도 영양군 농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농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발맞춰 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영양고추의 고급화와 우리 군 브랜드이미지 제고를 위한 엄격한 품질관리는 K-contents와 더불어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명품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농업인들 모두 ‘영양군 홍보대사’임을 잊지 말고 주식회사 영양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성공적인 핫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우리군 농·특산물 판매촉진을 이끌어 내자”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