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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폭우 피해 극복 특별조정교부금 및 특별교부세 39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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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 "주민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 중요"…재원 확보에 총력

동작구, 폭우 피해 극복 특별조정교부금 및 특별교부세 39억 확보 윤석열 대통령과 박일하 동작구청장 등이 사당동 극동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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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난 8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재원 확보에도 총력전에 나선다.


박일하 구청장은 지난 9일 동작역 집중호우 현장을 찾은 한덕수 총리에게 지역 내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정부 차원의 인력 지원을 요청, 군 병력 1600여명을 지원받아 피해 현장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박 구청장은 사당동 극동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동작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 윤 대통령은 안전진단에 기반한 옹벽 철거, 정밀안전진단에 필요한 아낌없는 지원을 특별지시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0일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세 9억 원을 추가로 확보, 확보된 재원은 복구비 등으로 신속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구는 12일부터 침수 피해 주민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 사실 접수를 받고, 전수 조사 후 확정 시 우선 법에 규정된 지원금 2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해 피해를 입은 실거주자 및 소상공인이 신청 대상이며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에 확보한 39억 원 외 추가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 정부, 서울시와 협의하겠다”며 “구 가용예산을 비롯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피해보상 및 복구에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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