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 전문 기업 SPP(서귀피안 대표 이정훈)의 네 번째 프로젝트 제주 서귀피안베이커리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해양 테마파크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이용한 고객이 서귀피안베이커리 방문 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총 주문금액의 10%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서귀피안베이커리를 이용한 고객은 20% 할인된 금액에 아쿠아플라넷 제주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앞서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관 빛의 벙커와 제휴를 진행하기도 했던 서귀피안베이커리는 다양한 관광시설과의 지속적인 제휴를 기반으로 관련 업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섭지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서귀피안베이커리는 총 4층 300평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카페로,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호밀종, AOP 인증 버터를 사용해 매일 아침 직접 구워내는 800여개의 건강한 베이커리, 다양한 원두를 사용한 커피, 지역 특성을 살린 음료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제주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내다볼 수 있는 바다 조망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지역민은 물론 성산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서귀피안베이커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산지역 아동복지관 및 노인회 등의 복지시설에 주기적인 빵 기부는 물론 매달 아이들을 위한 베이킹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으며, 수원여대, 한국관광대, 대구보건대 등 5개 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호텔리어나 제빵사, 바리스타, 쉐프 등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실습 및 취업 기회 제공하고 있다.
SPP 이정훈 대표는 “빛의 벙커에 이어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두 번째 제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으며, 향후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 개발을 약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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