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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금천면 등 도시재생사업 주요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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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금천면 등 도시재생사업 주요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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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금천면, 죽림동, 읍성권 도시재생 주요 사업 현장에서 추진 상황 점검과 향후 계획,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 8일 금천면 이화어울림센터 건축 부지와 죽림동 현장지원센터, 나주 읍성권 코어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주민·관계자와 머리를 맞댔다.


사업 현장을 둘러본 윤 시장은 개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사문화 복원, 도시재생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상호 연계를 통한 통합적 시각에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금천면 이화어울림센터 건축 부지를 방문한 윤 시장은 “센터 건립은 낙후된 금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공동체에 실질적 기능을 하는데 초점을 두고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금천면 도시재생 핵심 사업으로 오강리 소재 노후 연립주택인 삼보연립을 철거, 해당 부지(6911㎡)에 4층 규모 주민 문화복합시설인 ‘이화 어울림 센터’를 내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또 죽림동 현장지원센터로 발걸음을 옮겨 ‘학생운동길 역사문화거리조성’ 등 11개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청취했다.


윤 시장은 “도시재생이 주민 삶의 질 개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시설물 용도와 지속 가능성을 면밀히 따져서 추진해야한다”며 사업별 규모와 필요성, 효율적 예산 집행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당부했다.


‘문화예술 소통창작소’ 및 ‘게스트하우스’ 신축 현장에서 공정률과 내부 시설물, 운영 주체, 활용 방안 및 활성화 계획 등도 꼼꼼히 살폈다.


나주정미소 1~5동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나주읍성 코어센터’ 현장에서는 도시재생 본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나주정미소는 역사성, 희소적 가치가 있기 때문에 건축물 원형을 최대한 보존해 공사를 추진해야한다”며 “주민 공동체 활동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다방면으로 향유하고 나주에서만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부서에서 개별 추진 중인 읍성권 개발사업을 상호 균형과 조화를 중시하되 통합적 관점에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나주성 4대문, 나주목관아, 나주천 복원,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나주극장 등 각종 개발 사업들이 난립해왔지만 오히려 도심은 쇠퇴하고 있는 역설적 상황이다”며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에 부합하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도시 개발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나주를 역사문화관광 1번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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