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건물 등 디지털 공간정보와 공공데이터 628종 활용해 시정 활용모델 발굴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3D 가상공간에 구현한 ‘디지털판 서울’에 안전·복지·환경 등 다양한 행정정보를 결합해 다양한 정책결정에 활용될 수 있는 공간정보 분석지도를 발굴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10일 서울시는 '2022 디지털 공간정보 분석·활용 공모전'을 연다고 밝히고 참가 신청을 내달 5~16일 받는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국토교통부 3차원 지도서비스를 운영하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신기술을 활용해 시정을 혁신해 나가는 ‘서울디지털재단’이 후원한다.
공모전 참가팀은 서울시가 보유한 디지털 공간정보와 안전·복지·환경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서 정책결정에 활용 가능한 2D·3D 지도를 제작하면 된다. 공사장 위치정보와 동별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활용한 현황지도를 제작할 경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사장 지도점검에 활용할 수 있다. 보안등·CCTV 등 골목길 안전과 관련된 정보와 3차원 건물모델을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낼 수도 있다.
공모전 주제는 지정과제 또는 자유주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주제에 꼭 필요하고 참여자가 필요로 하는 경우 항공사진, 3차원 건물·시설물 입체모형 등 기존에 일반에 제한적으로 공개됐던 공간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공모전과 차별화되는 활용 모델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예선과 본선 총 2단계 심사를 거쳐 총 9개 수상팀을 선정하며 수상팀에게는 부상과 후속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특별시장상으로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4)과, 후원기관상으로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상(1),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상(1)을 수여한다.
우수 수상작은 서울시 정책으로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동시에 분석지도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S-Map 오픈랩(가상실험공간)’ 서비스로 구현도 지원한다. 또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창업 컨설팅 등 스타트업 지원 혜택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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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이 디지털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시정 활용모델과 신기술을 서울시 정책과 서비스에 적극 도입하는 마중물이 되고, 시민들의 공간정보 활용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공간정보 활용 능력을 보유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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