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 작가 토크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는 전라남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적 감성을 담은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작가 4인을 초대해 오는 5일부터 약 2개월간의 전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시는 담양의 박문종, 정위상무 작가를 비롯해, 무안, 해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일정, 김우성 작가 총 4인과 함께한다.
작가별 작업 특색을 살린 신작은 주제별로 구성된 공간에서 전시되며, 전시 기간 내 '작가와의 만남', '작가 토크 세미나'와 같은 관객참여 작가 대담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 4인의 자연과 무위적인 것에 대한 고찰, 개인적인 욕망의 표출 등 각자의 주제를 담은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재)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예술가에게 전시 기회와 공간을 제공해 그 의미를 더한다.
담빛예술창고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입장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입장 시 손 소독 등의 방역 관리를 시행 중이다.
전시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관람 가능하며, 단체관람 예약 시 전시해설과 함께 더욱 풍성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담빛예술창고는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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