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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尹대통령 지지율 0.2%p 상승해 32.2%…긍·부정 격차는 더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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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정평가는 64.5%
긍정평가-부정평가=-32.3%p
민주당 지지율, 국민의힘 앞서

KSOI "尹대통령 지지율 0.2%p 상승해 32.2%…긍·부정 격차는 더 벌어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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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30% 초반에서 지지선을 확인했다. 국정수행 평가 하락은 멈췄지만 부정평가는 소폭 상승했다. 지방선거 패배 후 지지율이 하락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정당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KSOI "尹대통령 지지율 0.2%p 상승해 32.2%…긍·부정 격차는 더 벌어져"


TBS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진행한 여론조사(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 대상, 무선 ARS방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2.2%, 부정평가는 64.5%를 각각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0.2%포인트, 부정평가는 0.8%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5월27~28일 조사에서 56.3% 정점을 찍은 이후 줄곧 내림세를 보여왔던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일단 하락세를 멈췄다. 다만 국정수행 긍정평가 상승보다는 부정평가 상승 폭이 커 격차는 지난주 조사보다 더 벌어져 32.3%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통령실에 여권 핵심부 지인 자녀 채용에 대해서는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68.1%로 적절하다는 여론 22.3%를 크게 앞섰다.

KSOI "尹대통령 지지율 0.2%p 상승해 32.2%…긍·부정 격차는 더 벌어져"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1.9%, 국민의힘 32.1%, 정의당 4.6%로 각각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4%포인트 감소한 데 반해 민주당 지지율이 9% 상승하면서 민주당이 앞섰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 지지도에서는 이재명 의원이 42.7%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박용진 의원(14.0%), 박주민 의원(4.7%) 설훈 의원(4.2%), 김민석 의원(3.6%), 강훈식 의원(1.7%), 강병원 의원(1.4%), 이동학 전 최고위원(1.1%)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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