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개최기념 걷기 챌린지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4년 만에 개최되는 거창국제연극제를 기념하여 모바일앱 ‘워크온’을 통해 진행되며, 수승대 일원 1.5㎞ 구간 중 90% 이상을 달성하면 선착순 700명에게 5000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앱 ‘워크온’을 설치해 가입하고 ‘챌린지’ 선택 후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기념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걷기 코스는 수승대 관리사무소를 기점으로 구연서원, 구연교, 요수정을 지나 제1주차장까지이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걷기 챌린지 행사가 거창의 명승지 수승대 일원에서 진행되니 연극관람과 함께 챌린지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며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거창국제연극제는 ‘거창 한여름 밤의 꿈’을 주제로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개최되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해외 8개국 총 56개 단체가 공식 참가해 총 75회 공연을 선보인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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