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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오승록 노원구청장 민선 8기 구정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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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일 오후 6시 노원구민의 전당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오승록 구청장 비전선포식 개최 ·노원의 내일은 ‘서울대병원 중심 바이오단지, 재건축·재개발, GTX-C노선’으로 기대 ·노원의 오늘은 ‘수락산 자연휴양림, 수제맥주축제, 생애주기별 교육복지’로 행복... 노원구, 2년 연속 걷기실천율 1위 기념 걷기 행사 '또! 감사제' 진행

재선 오승록 노원구청장 민선 8기 구정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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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재선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민선 8기 구정 비전이 드러났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8일 오후 6시 노원구민의 전당 대강당에서 4년간 이뤄낼 더 큰 노원, 더 좋은 노원의 비전을 제시하며 민선8기의 닻을 올렸다.


이날 오승록 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구정목표 ‘내일이 기대되는 문화도시 노원’을 발표했다.


비전선포식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노원의 내일은 기대됩니다’라는 주제로 ▲일자리 ▲주거 ▲교통 분야를, ‘노원의 오늘은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자연 ▲문화 ▲교육복지를 선정했다.


□ 노원의 내일은 기대됩니다


오승록 구청장은 서울대병원 중심 바이오단지 조성, 재건축·재개발 추진, 경전철 동북선 및 GTX-C노선 등 분야별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일자리 분야의 제 1목표로 ‘서울대병원 중심 바이오의료단지 조성’을 꼽았다. 도봉면허시험장과 창동차량기지 이전을 통해 확보될 공간에 조성할 서울대병원 중심의 바이오단지 구상을 보다 구체화했다. ‘노원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해외 유명 바이오 메디컬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해 세계적 바이오의료단지를 조성, 더불어 노원역과 지하로 연결되는 곳에 쇼핑몰 등 복합상업문화단지를 형성한다.


그 옆으로 MICE(Meeting, Incentive Travel, Convention, Exhibition), 컨벤션센터 등 복합상업지원단지를 조성, 창동 아레나공연장과 연계해 노원이 동북부 중심도시로 거듭날 비전을 제시했다.


일자리와 더불어 주민의 삶에 중요한 주거 분야의 주요 방향으로 ‘빠른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한다. 노후 아파트, 녹슨 배관, 심각한 주차난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이유로 구민이 지역을 떠나는 걸 막기 위해선 안전진단 기준 완화가 필수임을 밝혔다. 오승록 구청장은 “현재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기준 완화를 촉구하고 있고, 정밀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예산을 편성하겠다”며 전 구민이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교통 분야의 주요정책은 ‘경전철 동북선, GTX-C노선’이다. 경전철 동북선은 2026년 개통을, GTX-C노선은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경전철 동북선 개통 시, 상계역에서 왕십리역까지 26분 소요되고, GTX-C노선은 광운대역에서 삼성역까지 46분 걸리던 시간이 9분으로 단축된다. 교통망은 지역 경제 발전에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경전철 동북선과 GTX-C노선 개통으로 구민생활 편의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 노원의 오늘은 행복합니다


오승록 구청장은 자연에 문화를 입히고 전 세대가 행복한 노원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자연 분야는 민선 7기 때 조성한 4대 힐링타운과 4대 하천길에 더해 새롭게 4곳을 마련해 ‘힐링도시 완성’ 계획을 밝혔다.


새로운 4가지 계획은 ▲수락산 자연휴양림 ▲초안산 순환산책로 ▲경춘선 숲길 광운대역까지 연결 ▲당현천 산책로 당고개역까지 연장 등이다. 수락산 자연휴양림은 당고개역 동막골에 위치한 통나무집 숙박시설로 올 10월 착공 예정이다. 초안산 순환산책로는 월계역에서 청백1단지까지 이어지는 1.8km 나무 데크길로, 내년 착공되면 불암산, 영축산, 수락산에 이어 4번째 산책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 분야의 주요 정책으로는 세계적 공연·전시 유치, 4대 축제 개최 계획을 알렸다. 세계적 공연 유치를 위해 노원문화예술회관을 리모델링, 노원구립미술관을 건립해 세계적인 전시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4대 축제로는 기존 불암산 철쭉제, 탈축제, 노원달빛산책에 더해 새로운 여름축제인 수제맥주축제를 추진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문화인데 일상이 문화로 물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교육복지 분야의 주요 운영 방향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노원구가 책임진다’다. 노원형 어린이집·공동육아방 확충, 아동청소년 실내놀이터 ‘점프’ 건립, 초중고 환경개선비 지원 확대, 20대 청년 문화생활비 지원 및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어르신 대상포진 접종비 전액지원, 장애인 전용 미용실 확대 등 생애주기별 영유아-아동-청소년-청년-어르신-장애인까지 전세대를 총망라, 세분화된 사업 계획을 밝혔다.


오승록 구청장은 6가지 분야별 정책에 덧붙여 생활체육도시, 평생학습도시, 반려동물친화도시 형성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내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및 서울시장 축하영상 상영, 취임선서, 취임사 및 새로운 노원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난 7월 1일 민선 8기 첫 일정으로 당현천 및 수락산 침수 취약 지역을 방문해 점검했다. 지난달 30일 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지역 곳곳에 침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당초 계획 대신 침수 취약 지역을 방문, 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오전 일정을 변경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주신 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민선 7기 아쉬웠던 부분을 가득 채워 일자리·주거·교통을 삼두마차로 노원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코로나19로 아쉬웠던 문화에 힘을 실어 내일이 기대되는 문화도시 노원을 이룩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선 오승록 노원구청장 민선 8기 구정 비전? 영축산 걷기 챌린지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걷기 실천율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걷기 행사 '또! 감사제'를 진행한다.


걷기 실천율이란 최근 1주일 동안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구민의 비율을 말한다. 지난 5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노원구민의 걷기 실천율은 63.4%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걷기 실천율을 보였다.


구는 2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 더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구민 감사제를 실시한다. 17일까지 이어지는 감사제는 걷기 실천율 63.4%를 기념하는 6만3400보 걷기 챌린지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먼저 목표를 달성한 구민 중 총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1만원)을 지급, 챌린지에 6, 34, 63, 634, 1634번째로 참가한 주민과 목표인 63,400보를 6, 34, 63, 634, 1634번째로 달성한 주민 각 5명에게는 운동 용품을 증정한다.


또 더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커뮤니티에 처음 가입한 신규 참여 구민들에게는 선착순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노원구 공식커뮤니티 ‘걷는 도시 노원’에 가입해 챌린지를 누르면 함께 할 수 있다.


구는 지난 2017년 조사에서 서울시 최하위(44.7%)를 기록한 후 구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 ‘걷는 도시 노원’을 선포하고 체계적인 건강 증진 사업을 펼쳐왔다.


구민 걷기 이벤트, 걷기 모임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 걷기 좋은 보행 환경과 산책 코스를 조성한 결과 걷는 도시 선포 3년 만인 지난 2020년 조사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68.4%)를 달성한 데 이어 2021년에도 1위를 차지했다.


이달 4일에는 불암산과 영축산에 이어 수락산 순환산책로 1.74km를 정식으로 개통, 앞으로는 초안산 순환산책로 조성에 집중해 지역 내 주요 산 4개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산책 코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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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걷기 좋은 보행 환경과 힐링 산책로를 만들어 놓으니 자연스럽게 걷는 구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금 건강을 지키려는 작은 한 걸음이 삶의 질을 높이는 큰 걸음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구민들이 걷기 이벤트에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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