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성형 신도시, 대부분 인프라 개발 완료되어 입주와 동시에 완벽한 인프라 누려
- 미사강변도시, 미사역 초역세권 마지막 분양단지 ‘미사 아넬로 스위첸’ 7월 22일 오픈 예정
분양 시장에서 완성형 신도시가 인기다. 교통, 교육, 도로, 업무시설 등 각 생활기반시설 조성이 끝남에 따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바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완성형 신도시의 막바지 분양 단지는 늘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는다. 앞서 말한 완성형 신도시란 모든 인프라가 어느정도 완료된 상태를 말한다.
보통 신도시의 경우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된다는 장점이 부각되지만, 이 인프라가 완벽히 조성되어 개발 완료가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면도 있다. 반면, 개발 완료 및 마무리 단계의 신도시는 조성을 기다리며 불편함을 감내할 필요가 없어 주거편의성과 그 가치가 높다.
완성형 신도시에서 분양되는 단지들은 흥행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1월 동탄2신도시에 선보인 ‘동탄역 현대 위버포레’는 청약 경쟁률 평균 138.93대 1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3월 선보인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오피스텔은 청약 경쟁률 평균 36.31대 1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3월 다산신도시에 선보인 ‘다산역 데시앙’ 오피스텔은 최고 328대 1, 평균 16.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은 실제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가 속한 청계동의 6월 아파트 매매평균가격은 3,094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5.7% 상승했으며 현재 화성시의 시세 1,997만원보다 54% 더 높게 형성되어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시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오피스텔의 최근 2021년 10월 거래가는 3억 9,000만원(전용 59㎡)으로 같은 해 1월 거래가 2억 9,700만원에 비해 10개월 사이 약 1억원 이상 시세가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 완성형 단계에 입주할 경우 인프라에 대한 불편함을 감수할 필요가 없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특히, 주거편의성이 중요한 젊은 수요자들이라면 완성형 신도시 오피스텔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완성형 신도시 중 하나인 ‘미사강변도시’ 내에 분양되는 ‘미사 아넬로 스위첸’ 주거형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미사역 초역세권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인근으로 9호선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이 예정되어 있어 미사강변도시의 수혜가 예상된다. ‘미사 아넬로 스위첸’은 지하 7층~지상 22층 전용면적 21~44㎡ 오피스텔 449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생활의 중심
미사역 초역세권의 마지막 분양단지인 ‘미사 아넬로 스위첸’은 인근으로 9호선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이 예정되어 있고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접근이 용이한 쾌속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 6만여평 규모의 미사 호수 공원을 비롯해 미사 경정공원, 미사 한강공원, 34km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 등도 있어 쾌적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근 미사역에서 이어지는 차 없는 거리와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이케아 등 대형복합쇼핑몰도 있어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원스톱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실용성을 갖춘 주거형 상품
‘미사 아넬로 스위첸’의 전체 449실을 타입별로 살펴보면 ▲A타입 전용21㎡(20실) ▲B타입 전용36㎡(19실) ▲C~E 타입 전용41~44㎡(410실)로 총 449실, 5개 타입의 주거형 오피스텔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449실 중 410실이 전용면적 40㎡ 이상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요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KCC건설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실 모두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와이드 다락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수요자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주변지역과의 개발 확장
‘미사 아넬로 스위첸’이 위치하고 있는 하남시 망월동의 경우 아파트 입주가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고 문화·엔터테인먼트·유통·비즈니스 등 다기능 및 융·복합화를 통한 컴펙트형 자족도시 구현을 추진하고 있는 고덕비즈밸리가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직주근접 수요도 예상된다.
인근 3기 신도시로 추진 중인 교산신도시(3.3만가구), 하남 감일지구(1.3만가구)도 연계되어 주변지역과의 개발 확장 또한 기대된다.
유동인구 발생 주요 거점에 위치한 경쟁력 갖춘 상업시설
‘미사 아넬로 스위첸’은 오피스텔 이외에도 경쟁력을 갖춘 근린생활시설이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상업시설 주변에 다수의 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유동인구 발생의 주요 거점인 버스정류장 및 보행로와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미사 아넬로 스위첸은 미사역 초역세권으로 강남 접근이 쉽고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원스톱 생활권의 완성형 신도시다.”라며 “특히 KCC건설이 선보이는 주거 맞춤형 특화 설계가 적용되어 차별화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미사 아넬로 스위첸’은 분양 홍보관 및 견본주택을 운영, 개관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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