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도서관이 오는 23일 ‘초록이 땡긴다’의 저자이자 기장군 소재 독립출판사 ‘그린유니버시티’를 공동 운영하는 ‘김수빈(김숲), 이은비(이나무)’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개최한다.
북토크는 ‘Find Your Green (당신의 ‘초록’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북토크 행사는 기장군의 향토 작가들을 스토리텔러로 초청해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계절 따라 만나는 방방곡곡 우리 동네 작가’의 ‘여름’편이다.
행사에서는 무한 경쟁, 미세먼지, 바이러스 시대에 ‘초록’이 주는 의미에 대해 두 저자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23일 오후 2시 정관도서관 2층, 봄 강의실에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5일 10시부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은 현장 참여자로 20명을 모집한다.
북토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도서관과 정관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관도서관은 생활 속 로컬 인문학 부흥을 위해 지난 4월 ‘봄’편 아동문학과 오는 23일 ‘여름’편 에세이에 이어서 가을에는 ‘소설’, 겨울에는 ‘시’를 테마로 북토크를 마련해 계절마다 지역 주민을 찾아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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